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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걸
병천은 독립기념관, 유관순, 그리고 순대국이 유명하다? 오늘 하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 순대국 한그릇 하고 병천 5일장날 둘러보는 시골 풍경 재미가 있지 않을까? 여기 저기 병천순대국 가게들이 도로에 즐비하지만 선택은 자유~~ 내가 간 전통순대집이다. 여기 순대는 한곳에서 만드는지 모양..
길가에는 화창한 봄을 시기하듯 벛꽃 망울만 땅에 떨구는 야속한 봄비가 내리고 거기에 황사까지 .. 4월 따스한 봄날을 질투한다. 당진에서 오라버니가 싱싱한 꽃게를 보내셨다. 내가 "워낙 게를 좋아하니 꽃게철이면 봄,가을 항상 챙겨주신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싱싱한 꽃게를 냉동에 넣기 아까워 ..
터키에서의 8 일간의 시간이 흐른다. 어제부터 흐린날씨가 비가 올것 같이 찌푸리고 우중충하다. 무엇이든 마지막이란! 아쉬움과 미련이 진하게 남는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아침식사도 호텔의 체크 아웃도 짐 싸는것도 터키에서의 마지막 시간이다. 또 올수 있을까? 여행하면서 남는 마..
호메로스가 전한 "일리아드"이후 트로이신화 속에 전하는 영웅이야기는 3000년간 숱한 상상력을 이야기했다. 1873년 독일 고고학자 슐리만이 상상속 트로이 신화를 태양아래 현실로 불러왔다. 신화가 현실로 돌아온 트로이에는 거대한 목마만이 신화의 땅을 역사의 이야기로 보여주고 있..
어제 카파토키아에서 여기 안탈리아까지는 약 8시간의 버스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멀다. 터키 서남부 지중해를 끼고 있는 휴양도시로 여름에 많은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다. 그리스 로마시대와 연계된 유물이 시가지 곳곳에 아직도 보존되고 있으며 시내 중앙에 37m 높이의 이..
한다걸 터키일주 2일차 네브쉐히르(카파토키아)여행기록 이곳은 꼭 봐야할 곳으로 기암절벽과 암반모양이 솟아올라 바닷속 풍경을 육상에서 보는듯 절경으로 터키에 온 목적이 이곳에 50%는 있는것 같은 장소였다. 수세기에 걸친 폭팔분화 과정을 거칠 장소를 인간이 얼마나 교묘하게 이..
터키는 형제의 나라라고 칭하면서도 별로 알려고도 알지도 못하는 나라였다. 내가 비행기를 15시간을 타고 가기전까지는 ... 가는 비행편은 카타르항공이였다. 10시간이 넘는 ..시차는7시간 출발은 12시35분 한숨 푹자고 나면 도착하겠지.. 기내에서는 체력싸움이다. 먹고 마시고 자고 그리..
덕수궁 참 오랜만이다. 세월을 이야기 할 정도 로 가물가물한 시간이다. 목적은 덕수궁 미술관 피카소 관람이다. 흐린날씨 덕수궁 입구에는 사람이 궁중교대식 구경으로 복잡했다 TV로만 보던 행사 잠시 구경한다. 무언가 2%는 부족한듯 생각보다 아쉬운건 왤까? 조금 무언가 허전한데............??? 궁중 ..
남산 힐튼호텔을 넘어 뒤편 한적한 골목길 깊숙한곳 주차장도 3-4대 세울수 있을까? 시간을 잘 맞추어 가야 주차도 가능한곳 이지만 나름 동네에선 유명한지 시간이 지나면 빈자리도 없다. 오늘은 6시전에 제일먼저 도착 자리를 잡았다. 실내 테이블 6개 뿐 허름한 식당 내부 방에는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