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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관악유원지에서 연주암 거쳐 안양 삼림욕장까지(관악산5시간 산행) 본문
새벽흙 관악산 5시간 산행하기
[관악유원지에서 연주암(5km) 거쳐 안양 삼림욕장(14km)까지]
전날 새벽3시에 잠이 들었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먼 산 엔 못가게 됐다.
해서 만만한 산을 찾은게 관악산이다.
코스가 다양한 곳 이라 종종 가는 산 이다.
오늘은 서울대 입구에서 연주암코스로 잡고 하산은 안양방향으로 코스 선택을 했다,
날이 추워졌다, 제법 바람도 불고 차갑다.
사람도 한산하다,
원래 늘 사람이 많아서 관악유원지 입구에서 부터
제1광장까지는 사람에 밀려가는데 오늘은 대체로 편한 산행을 하다.
오늘 산행코스
오늘 하산코스
날이 바람도 불고 추워서 인지 입구가 한산하다
햇볕이 드는곳을 찾아 양지쪽으로 산행을 하게 된다.벌써부터 ....
제1광장에 있는 이정표
약20분 정도 산길을 올라 땀을 적시기 시작한다. 우측은 삼막사 방향이고 나는 직진해 4야영장 방향을 잡는다.
작은 돌계단들이 이어지며 이정표에서 길이 갈라진다.좌측은 계곡산행이고 우측은 봉우리 능선 산행이다.
우측 으로 방향을 틀어 봉우리가 이어지는 바위산 능선 쪽 으로 길을 잡았다.
버섯바위부터는 계속 암반과 능선이 이어지며 서울시 전경을 조망하기 좋은 길목이 여러군데 있다.
암반에서 역광으로 사진 한컷-이곳에서 부터 서울시내 경치가 한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서울시내 전경이 한눈에 잡힌다, 푸르고 맑은 갈 하늘과 찬 바람이 함께..
암반뒤 계곡쪽으로 물들고 있는 단풍
6-7개 암반과 능선을 타고서 70분정도 오르면 정상이 가깝게 보인다.
송산탑과 연주대 멀리 한강과 반포쪽이 눈앞에 잡힌다.
송신탑을 끼고 좌측 방향으로 내려가면 과천이고 뒷편으로 가면 안양이다.
안양경계 부터는 이정표가 떨어진곳도 있고 정확하게 표시가 안된곳도 많다,
불성사를 뒤로하고 30분 정도 하산하면 우측에 태극기가 있는 깃대봉이고 조금더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내리막 길은 암반과 바윗길로 미끄럽고 여럿곳이 보수가 필요한곳도 보인다.
약한시간 정도는 암반 하산길이고 그후부터는 나즈막한 동산과 걷기 좋은 오솔길,쉼터, 황토길 이 잘 조성도 있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현대 아파트 방향이고 우측으로 가면 안양종합운동장 방향이다
이곳 은 안양방향 이며 약수터 농원과 먹거리 장소도 있다.약5분정도 가면 버스 종점이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배도 고프다,먹거리집을 �아간다.
산행후 먹는 돼지갈비와 소주 한잔이 멋이요 맛이다
난 냉면을 좋아하는데 (관악관 냉면이 평양식이라 메밀이 섞어 부드럽고 시원하다)육수 한 대접 더달라고 해서 쭉들이기니 세상만사 부러울게 없다.
잘먹고 휘청거리는 다리와 얼클한 얼굴로 계산하고 나오는데 식당에서 "산에 갔다 왔는냐고?" 묻는다.
"예" "반포에서 연주암거쳐 냉면먹으러 일부러 왔다고!" 하니 주인장이 좋아한다.
거기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선물로 명함집도 하나준다.
즐거운 산행에 부른배 풀린다리 나도 만족감이 2배다. 이젠 집에가는 버스만 타면 날 데려다 주겠지.....ㅎㅎㅎ
->관악산행후 행복한 새벽흙 쓰고 그리다.
관악유원지에서 연주암 거쳐 안양 삼림욕장까지(관악산5시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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