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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대산

한다걸 2010. 2. 21. 01:20

아직도

도시근교산에는 눈이 쌓여 있다,

상당산성에 있는 것대산이 목표다.

오늘 걸으려고 나서지만 겨울산은 절대로 만만하지 않다.

도시의 빠른 속도는 없다.

겨울이 아직 진행중이다.

만만하게 산에 갔다가 눈길 질퍽대고 미끄러워 도중 돌아왔다.

나중에 가기로 하고...

오늘은

그냥 공기와 맑은 봄기운만 받고 다음을 기약했다.

주차장에서 산행 준비중

 산행시작

 산성입구

 

이정표

 상당산성 입구

 산성입구

 성안에서 정상부 가는길

 성안 풍경

 성안에서 약100미터 정상부로 오르면 끝부분에 것대산으로 가는돌담 출구가 있다.

 돌담으로 나와서 것대산으로 향한다,

 것대산 이정표

 오늘의 목표지첨 것대산은?

종 목 : 문화재자료 26호
명 칭 : 것대산(거질대산)봉수지 (것대산(巨叱大山)烽燧址)
분 류 : 기타
수 량 : 1곽
지정일 : 1998.11.20
소재지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산107-2
소유자 : 충청북도
관리자 : 청주시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경남 남해의 금산 봉수에서 출발하여 서울 남산에 이르는 중간 길목에 자리잡은 이 봉수대는,

남쪽으로는 문의 소이산 봉수에서 연락을 받아 북쪽으로 진천 소을산 봉수에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거차대 봉수라고 기록되어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한 이후의 지리서에는 거질대산봉수라고 적혀있다.

봉수대가 만들어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봉수제도가 마련된 고려시대부터 이곳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조선 고종 31년(1895) 봉수제도가 없어질 때까지 그 기능을 다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동서로 긴 타원모양으로, 둘레에 보호벽을 둘렀던 흔적이 남아 있으나, 무덤 1기가 봉수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성의 주변을 살펴 사태를 알리는 통신시설인 봉돈은 현재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

길이 미끄럽다.

아이젠도 없고 걷는데 힘을 주니 다리에 통증이 온다.

오늘은 무리 하지 말자....

다음에 또 오지 뭐..

 쾌청하지 않지만 뒤돌아서기는 날이 나름 "굿"이였다.

 2010년2월3주 한다걸 것대산 이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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