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걸
목령산 본문
눈내린 산길을 걷지 못한 사람은 이맛을 모른다.
춥고 미끄럽고 질퍽거리는는 눈길이 뭐가 좋은지...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 산행을 한다.
목령산이다.
이곳은 왕복 10km 약4시간 코스다
그냥 쉬며 가며 오르고 내려가고
가는데 5km 228m짜리 동네 산행인데도
제법 시간이 필요하고 땀과 열량도 소모량이 많다.
10시30분부터 나서는 이곳은 입구 부터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다.
아이젠을 해야 하나?말아야 하나? 고민 아닌 고민을 하며 걷는다.
1구간 코스
첫 코스 고개길 양지는 눈이 녹아있고 음지는 얼어 있다.
언덕을 넘어서 능선 걷기1.5km 지점
약2시간 걷기 2.5km 지점
2구간 끝 내리막 코스 약4km 지점
3구간 시작 지점으로 철난간이 이어진다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 1km 20분 정도 걸린다.
4.5km 계속 오르막 이며 길이 미끄럽다.
정상에는 정자가 있다
정자에서 보이는 풍경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둘러보기
하산하기가 더 힘들다
3구간 중간에서 시내로 나왔다.
점심시간이 지나 2시가 넘었다,
민생고 해결하려고 들린집.
풍천섯다장어로 늦은점심을 먹고 체력보충을 한다.^-^
3마리 1kg으로 4만7000원이다.
먹는것은 행복한것....
10시30부 부터 걷고 쉬고 산 정상에서 차한잔 마시고
내려와서 식당에서 만찬 1시간30분 그리고 또 걷는다.
먹고 나면 포식이다 너무 많이 먹었나?
걸은것과비교하면 ㅎㅎㅎ
그래도 걸어야 한다 쭈욱 쭉..........
2010년 1월17일 한다걸 목령산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