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걸
영인산행기 본문
아침에 준비를 서둘렀는데
여기 저기 오는 전화하고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고 나니
산행준비와 이동하는데 시간이 너무 가버렸다.
오늘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영인산행을 준비했다
393m의 나즈막한 산으로 쉽게 오르리라 생각했는데
12시도착해 주차후 산에 오르니
여름더위에 바람도 없어
산중간정도1km오르며 바람이 몸에 스칠때 까지는 힘이 들었다.
이곳은 충남 영인면 아산리로
자연휴양림과 산성이 있고
정상부에 두손을 하늘로 벌린듯한 조각상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탑이 우뚝솟아 있다.
400m가 안되는 낮은 산이지만 마음 먹고 오르면 400고지 산을 4개 정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약5시간 정도를 산행을 즐길수 있다.
걷는즐거움을 땀으로 흠뻑 적시면서 오를수 있다.
오늘은 휴양림의 산책코스를 벗어나 뒷편코스로 자일도 붙잡고 진땀빼는 13km가 넘는산을 오르고 내렸다.
특히 정상에 서면
배 모양의 정상 휴게소가 목조 건물로 잘 지어져 있고
좌우로 둘러보면
서해바다,삽교천,아산만 방조제 아산시가지를 둘러볼수 있고
바로 산아래는
한창 공사중인 휴양림 공원과 산림박물관도 만날수 있다.
이정표 영인산 찾아가는 중
휴양림 안내도
출발지 이정표 약7키로 미터 바로 오르막 시작이다
아!!!!!!! 어설픈 산악이정표???
30분 정도 오르며서 제일 먼저 만난이정표 이곳까지 앉아 쉴곳이 전혀 없다
한시간 정도 오르면 휴양림지구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이곳에서 첨으로 앉을수 있는 의자를 만날수 있다
휴얌림으로 내려가는 길
휴양림 공원 전경-이곳 화장실이 아주 멋지다
휴양림공원 지나 상투봉 오르는 계단은 나무로 잘 만들어저 있다.
상투봉 정상
상투봉에서 본 파노라마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곳부터 고행길이 시작된다
산행을 원하는 사람은 이곳으로 내려가고 산행은 싫고 가볍게 걸으려면 온길로 다시 내려가 공원을끼고 임도로갈수 있다
상투봉에서 다시 600미터를 내려가면 작은뚝이 있다 이걸건너 다시 우측으로 오르막이 이어진다
다시오르는 700미터 구간은 자일을 잡고 오를정도로 길이 미끄럽고 경사가 심하다
계속오르막 지겹다 한낮3시 햇빛도 뜨겁고 뒤로 갈수없다,앞으로 앞으로 원스텝 투스텝....
임도를 거쳐 다시 2km 걸으면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탑이 보인다 우측으로 오르면 돌계단이고
죄측 으로 오르면 경사진 큰길을 따라오르면 탑이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야 정상이다
영광의 탑에서 약20분 오르면 영인산 전망대가 배모양으로 산위에 서 있다.
전망대 오르는길
전망대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내려가 뒷편으로 20미터 가면 정상 표시석을 만날수 있다
다시 하산중 오던길을 다시 내려간다
약1시간 20분 정도 내려오면 아산 향교를 지나 영인읍내에 도착한다
2009년09월05일 한다걸 영인산행기
약5시간 정도 14키로정도 걷기코스로 산은 쉬운게 없다.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