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걸
청계산 본문
숲속에 들어서자
청계산이 울고 있다.
한겹 두겹 눈물로 바닥에 흘러간다.
드문드문 낙엽이 쌓여가고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언덕 한 귀퉁이
푸른 빛에 눈 못뜰때
저혼자 너머너머 저물기 싫은듯 맹렬하게 끓어오르는
가을 볕에 나는 오른다.
그리고
힘이
다해 내일을 기약하고
다시 내려간다.
가을은 이제 달려가고 있다.
You are so beautiful.
숲속에 들어서자
청계산이 울고 있다.
한겹 두겹 눈물로 바닥에 흘러간다.
드문드문 낙엽이 쌓여가고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언덕 한 귀퉁이
푸른 빛에 눈 못뜰때
저혼자 너머너머 저물기 싫은듯 맹렬하게 끓어오르는
가을 볕에 나는 오른다.
그리고
힘이 다해 내일을 기약하고
다시 내려간다.
가을은 이제 달려가고 있다
You are so beautiful.
'산,산,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눈길관악산행 (0) | 2007.12.10 |
---|---|
청계산 가을 (0) | 2007.11.15 |
늦 가을 관악산행 (0) | 2007.11.03 |
[스크랩] 속리산 문장대 최단 코스산행 (0) | 2007.10.29 |
[스크랩] 관악유원지에서 연주암 거쳐 안양 삼림욕장까지(관악산5시간 산행) (0) | 2007.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