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경포해변에서 사근진해변 걷기코스

주말아침 창문을 통해서

동해바다 아침햇살을 가득받는다.

어제밤에 잠시 경포대 해변을 걸었지만 눈에 발이 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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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상공엔 구조헬기가 날고 왠일?

날씨 참 좋다.

현대호텔 바로 앞이 바닷가라 코스 잡기가 쉽다.

오늘은 경포해변에서 부터 사근진해변까지 연결된 왕복3km정도를 걷기로 했다.

경포호 주변도 눈이 쌓여 걸을수 없다.

최선의 선택은 이것뿐..

바닷가 입구에 앉아  "멍" 하게 바다만 바라봤다.

 현대호텔 앞 해변에서

파도가 세다

 걷기시작

1km근방 경포해변 입구

다시500m 정도 더 걸으면 사근진해변이다.

 사근진 해변전경

 입구표시말

강릉경포까지 와서 무얼먹나?

동네처럼 단골이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숙소입구에 있는 곳에서 "한잔"

가격 대비 기대는 마시라 !!

그냥 그냥 그만한 식당에 그만한 양

그냥 분위기에 취해

만족하면 되겠지.ㅎㅎ

 7 만원 광어회 기본 상차림

 매운탕까지

산행을 포기하고 걷기도 포기하고 그냥 먹기만 한것 같다.

사는게 스트레스 어깨에 짐 털어 버리려면 웃고 살뿐 "하 하 하"

어둠이 모든것을 감싸고 겨울바다 파도소리 쌓인눈과 떠오르는 해

겨울바닷가에서

2011년2월20일 눈에 묻힌 강원도에서 한다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