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라는 이름까지 거창하게 불리는건 뭐하지만 가족이 함께 휴일을 보내는 의미를 부여한 그런.. 오늘은 간단하게 걷기위한 광교산행이다. 수지 성복동을 찾는길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까지 만원 행렬이 이어진다. 화창한 봄날 아침에 길에 뿌린 빗물이 먼지는 물론 황사까지 가라앉혀 상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