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삼천포는 고려 성종때 조세로 거둔 쌀을 수송하기 위해 만든 창고인 통양창을 중심으로 조성된 마을이었다. 이 통양창이 개성에서 물길로 3000리나 된다고 하여 삼천포라는 지명이 생겼다. 이후 1931년 읍으로 승격됐고, 1956년에는 남양면을 편입하며 시로 승격하여 삼천포시가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