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걸
사천 삼천포대교 본문
원래 삼천포는 고려 성종때 조세로 거둔 쌀을 수송하기 위해 만든 창고인 통양창을 중심으로 조성된 마을이었다.
이 통양창이 개성에서 물길로 3000리나 된다고 하여 삼천포라는 지명이 생겼다.
이후 1931년 읍으로 승격됐고, 1956년에는 남양면을 편입하며 시로 승격하여 삼천포시가 되었다.
그러나, 삼천포시는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는 속담 때문에 시에 대한 부정적 의미가 고착화되었고,
그로인해 1995년 5월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국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인근 농촌지역인 사천군과 통합될 때 사천시로 개명하게 되었다.
그런데,삼천포의 삼천(三千)은 숫자인데 반해 사천시의 사천(泗川)은 물 흐르는 내를 의미한다.
둘을 더한다고 칠천(七千)이 될 수는 없다.
그런 탓에 김성균의 주장이 극중 삼천포시와 사천군 사람 모두에게 황당하게 들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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