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걸
[스크랩] 해주냉면 본문
무쟈게 매운 냉면, 쌩땀나는 냉면집 <해주냉면>
난 매운건 잘~ 못먹는다... 매운것은 여자들이 주로 잘먹는것 같다.. 매운맛이 보고 싶은가 보다..ㅍㅍㅍ....
전부터 보아 왔지만, 해주냉면의 특징이 매운거라니, 그닥 가고 싶은 맘은 당춰... 그러던중, 방이4거리 근방에서 업무차 일이있었는데, 가까운곳에 생각나는곳은 바로 해주냉면이라~~, 들려보았다..
일방통행 뒷골목... 식당앞에 주차요원은 주차요원이 아니라... "직진하시면 유료 주차장 있읍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 이사람 없으면 중간에 세우고 난리겠지... 주차 공간 없음...
그런데, 이사람얼굴이 무척 낮익다... 짱구는못말려의 신짱구 같기도하고.... 누구친구 같기도 하고.... 무지 흔한얼굴, 그러나 전혀 특별하지 않은 얼굴...ㅍㅍㅍ...
해주냉면 골목은 러브호텔 골목이다.. 냉면먹고 땀이 많이나서 불편하면, 러브호텔 들어가서 싸워하고 나오든가...ㅍㅍㅍ...
토요일 오후4시... 손님 바글바글... 줄섯다... 냉면 먹고나오는데, 길어봤짜 5~10분.. 그런데도 줄을선다... 회전율 최고... 사장이 누군지 국무총리 안부럽다... 진짜다... 이정도면 사장이 콧배기를 안비춰도 잘~돌아간다... 메뉴는 달랑 냉면.. 비냉,물냉 3천원...사리 1천원... 이상 !!
손님은 거의 젊은 여학생류~ 배꼽추리닝을 얼마나 야하게 입엇는지, 다~보일 지경이다.... 성폭력 유발자들.... 거의 나 잡아 잡수세요 수준...오늘만 이런가? 아니면 이동네가 이런가...
비교적 야스런 동네 분위기... 작업의 고수들은 이동네를 많이 애용해야 할것같은 느낌... - 이상은 은퇴한, 작업 의 전설님의 한 말씀 -
긴~글을 읽을 필요 없다... 순진하긴...ㅍㅍㅍ 정답은,,, 육수와 물을 쎌프하시면 냉면이 더욱맛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래글들은 전시품...^^ 비빔냉면을 맛있게 드시려면 식초,겨자,설탕을 주방에서 미리 넣어서 내오면 될일을...ㅍㅍㅍ...
매운걸 잘못먹는 나는 아주머니에게 비냉 덜맵게 해달랬더니, 육수를 사알짝 넣어서 이렇게 내온다.. 카아~
면빨은 보통... 분식점 면빨...비슷..
먹을만하다... 자신감이 생긴 나는...... 조금 더 맵게 먹을려고 다데기 한숫가락 넣었다가, 즉사 했읍니다...
무우지...
잠시후에 해주냉면 무림 최고수의 해주냉면 잘먹는 비법이 공개됨니다... 기대해도 됨...
내 앞자리가 합석이 된다.. 늑수구레한 아저씨... 우이씨~~ 예쁜 아가씨 좀 합석 시켜주지... 늘탱이 끼리 붙여 놓냐 ??...ㅍㅍㅍ...
어랏~ 앞자리 아저씨의 거침없는 행동... 아하~ 나는 보았다. 최고수의 식사법을.... 얼굴이나 행색은 엉성한데...
공개합니다.. 1.물냉면으로 주문합니다..(아주중요..) 2.물냉면에 다데기를 몇숫가락 듬뿍넣읍니다(물냉,비냉, 동시상영).. 3.무우김치를 전량 투하...(비싼냉면 처럼 모양새가 푸짐함니다...) 4.따뜻한 육수는 2그릇 미리 가져다 놓고 서서히 먹어줌니다... 5.아래 사진을 보시고, 고수와 하수의 냉면 그릇을 보시면서 비교가능... 6.만약에 필자 라면 사리추가(1천원) 할지도... 7.더욱 싸게 먹으려면 주문할때 "양좀 많이 주세요" 라고 이야기 하든가...^^" 음~ 아무튼 한수 배웠읍니다...
아래 그림이 나를 죽음으로 몰고온 다데기... 일반 다데기 가 아닌 죽움의 다데기...ㅠㅠ...
전투끝 에 남은 피 한바가지... 요거 마셔주면 땀으로 장마... 끊임없이 이마 와 뒷목줄기로 흐르는 땀.
사장 이름이 황규복... 복중에서는 황복이 비싸다는데,,, 이름값하는군요... 작명한번 잘했네...
오래전에 가보고 정말 정말 최근에 가보는곳... 옛날에 조개구이 유행할때 가보고는 처음.. 일대가 유흥가... 야리꾸리한 동네.... 쥔장님, 회원님들 내까페도 함 놀러 오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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