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가 좋다는건 어제 오늘이야기 아닌데 맘먹고 매일같이 하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강변에서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반포에서 잠실까지는 약 10km가 약간 넘는다. 시간은 2시간 정도 하늘은 정말 높고 푸르다. 평상시엔 하늘을 볼 기회가 없는데 오늘은 맘먹고 걸으면서 푸르고 시원한 가을 하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