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님 가신지 15년 봄과 함게 지나간 시간을 되집어 본다.
님 가신지 11년 세월은 항상 간다고 말하지 않고 조용하게 소리없이 흐르네요. 살아 있음에 몸부림 치지만 세상은 죽음앞에 침묵만 있을뿐 님 앞에 서면 무기력한 내자신 세월만 탓하고 이제야 가는 세월을 이곳에 서서 땅을보며 하늘보며 느끼며 마음 한구석 허전 합니다. 항상 편안하세요. 관리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