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5일장 풍경

우리나라 전통장은 5일장 이라던가?

충북 진천장 구경하는날 이다.

오늘은 휴일이 겹쳐 사람이 꽤나 많다.

시골장터 구석구석 둘러보려면

주차장부터 이곳저곳 정신없이

사람물결에 밀려 다녀야 한다.

깨끗하고 잘정리된 대형마트는 계획된 도시같다면

이곳시골장은 말그대로 사람사는 세상살이 현장이다.

복집하고 어수선하고 현찰만 통용되는 그런곳이 이곳 5일장이다.

그냥 머리식히고 세상구경한번 하려면 큰 후회없이 둘러볼만하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진천장 입구

 주차장은 하천에 만들어져 있다 양옆으로 좌판이 다양하다

 깻잎과 짱아찌 내가 제일 첨으로 구입한 품목 한근 400g 3000원~ 

 해산물 좌판

 누구나 어릴때 한번은 가지고 놀았을 말 장난감 ㅋㅋ

 다시마 한소쿠리 작은것 2000원 큰것 3000원

 모자 좌판

 어릴때 먹던 번데기~ 원산지가 어딜까? 위생상태 불안감은 나만 그럴까?

 오늘온도가26도인데 ...닭과 발~

 무언지 모르지만 하나쯤 사고 싶은 농기구 잡화

 좌판 원피스 하나가 4만원~~

 오늘사온 마늘 50개 14,000원

 건물과 건물사이엔 그늘막이 있는대신 통로가 비좁고 여기저기 출입구가 있어 들고 나기가 그나마 쉽다

 진천장 입구 전경 죄측이 장터이고 우측이 주차장이다

따스한 봄날 5월 중순 여름을 느끼면서 진천5일장 구경하다.

시설이나 환경이 부족하고 현금만 써야하는 불편함..

아직까지 정착이 부족한 원산지표시..

그래도  5일장은 유지되는건 우리의 문화때문일까?

대형마트보다 그래도 재미는 있다

왜 매일 볼수 없기때문에 ㅎㅎ